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빌 3:11)
최태영 교수(영남신대 조직신학)
2013.11.11. 계명신학포럼 강연원고.
1. 죽음의 극복 방법
1) 불로장생: 진시황. 현대의학. 실패.
2) 불멸의 영혼: 그리스 철학(소크라테스, 플라톤). 그러나 영혼의 불멸은 인간의 희망에 불과. 절반의 성공.
3) 부활: 성경의 가르침. 완전한 길.
2. 부활의 3 이론과 문제점
1) 영혼불멸론적 부활: 영혼은 낙원에, 몸은 무덤에 있다가 재림 때 부활, 재결합하여 영생.
성경이 가르치는 전인(全人)으로서의 인간 개념에 위배.
낙원에 간 영혼과 부활한 몸과의 재결합에 대한 언급이 전무.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계시록에서의 흰 두루마기를 입는 영혼을 설명하기 어려움.
2) 영혼수면론적 부활: 영혼과 몸이 전인으로서 무덤에서 잠자다가 재림 때 깨어나 영생.
죽은 후 예수 재림 이전의 의식 있는 존재에 대한 수많은 성경 기사를 설명하기 어려움.
3) 죽음에서의 부활(resurrection in death): 죽을 때 낙원에서 부활한다.
예수 재림 때 일어날 부활에 대한 성경 기사를 설명하기 어려움.
3. 부활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
1) 사두개인과 예수의 토론(막 12:26-27) : 아브라함 등 족장들이 이미 부활해 있다.
2) 십자가에서 한 강도에게 예수께서 하신 말씀(눅 23:43): 오늘 낙원에 간다.
3) 변화산상 사건(막 9:2-8) : 모세와 엘리야는 이미 부활체를 가지고 있다.
4) 바울의 고백(빌 1:23) : 죽으면 곧 주님과 함께 거하게 된다. “훨씬 더 좋은 일”이라면 부활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움.
5) 고후 5:1-4 : 죽으면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부활의 몸)이 하늘에서 기다리고 있다.
6) 살전 4:13-17 : 예수의 재림 때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을 데리고 오신다.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 (죽을 때의 부활과 재림 때의 부활을 동시에 언급).
7) 고전 15:52 : 마지막 나팔에 잠자고 있던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살아 있는 자들은 변화한다. (재림 때의 부활)
8) 계 6:9-11 : 죽임 당한 영혼들이 하늘의 제단 아래에서 심판을 호소함. 흰 두루마기를 입혀 줌. 재림 이전에 이미 부활한 것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곤란.
4. 결론
1) 어떤 자들은 죽을 때 부활한다(“더 좋은 부활”, 히 11:35)
2) 어떤 자들은 잠자는 상태에 있다가 예수의 재림 때 부활한다.
3) 영혼불멸론적 부활에서의 천국(낙원)에 간 영혼은 부활체로 이해할 수 있다.
4) 죽을 때의 부활이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위로를 주며, 순교적 삶을 살아가게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적합하다. 또 장례 문제, 곧 화장을 기피하는 신앙적인 문제를 제거하고, 장기기증에 따르는 우려를 제거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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