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년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오늘부터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 (이런 걸 뭐 간세대 예배라나.)
어린이들이 도착할 때까지 약간 기다리느라고 늦게 예배를 시작했고,
게다가 설교 준비한 것이 많아서 너무 길게 말씀을 전했고,
또 성찬식까지 있어서 끝나니 평소보다 약 40분 늦었다.
이때문에 전도사님으로부터 잔소리를(교훈이라 해야 되겠지...) 많이 들었다.
성찬식 때문에 까운을 입어서 덥길래 예배 중간에 난방을 껐는데,
그 덕분에 교인들이 추위를 많이 타야만 했었다.
결과적으로 새해 첫 예배에 실수가 몇 건 있었다.
주일학교가 오전 10시 20분에 첫 테이프를 끊었는데,
신미파선생님과 어린이들 4명으로 시작했다. 김예은, 황여진, 정아름, 권영범, 모두 3학년이다.
시작하는 날 아이들이 예상보다 더 많이 와서 김전도사님이 좋아했다.
신원식, 장영미 집사님이 우리교회 식구로 오셔서 너무 감사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드리니, 아이들이 아직 적응이 잘 안되고, 거기다가 오늘 설교가 너무 길어서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어른들과 꼭같이 예배에 익숙해 지게 되리라 기대한다.
점심식사도 대단히 맛있었다.
신집사님 가족에다 새로 온 아이들이 북적거리니 교회가 훨씬 훈훈해진 것 같다.
출처 : 팔공산밀알교회
글쓴이 : 신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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