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앙은 하나님의 약속과 인간의 약속으로 이루어지는 쌍무계약.
하나님은 그 약속을 성경에 공개해 놓으셨음. 성경은 하나님의 초대장.
그 약속을 받아들이는 행동이 바로 신앙이다. 신앙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것이 된다. 안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우리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
그런데 하나님의 약속 이행은 인간의 약속 이행이 전제되어 있다. 인간의 약속과 그 약속의 이행을 하나님은 명령하신다. 다만 경우에 따라 명령이 숨어 있기도 하고 드러나기도 한다.
아브라함의 경우는 명시되어 있었다. “가라 - 주겠다”
야곱의 경우는 숨어 있다. 야곱이 알아서 하나님이 요구하실 명령을 준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서원의 형식으로 표명되었다.
서원은 약속.
2. 야곱은 서원함으로써 신앙생활이 시작된 것.
그 이전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알았지만 직접적 관계가 없었음.
하나님이 멀리서 관망하시다가 드디어 야곱이 대단히 어려움에 처했을 때 그의 삶에 개입하셨고, 야곱은 이 하나님을 영접한 것. 이로써 신앙생활 출발.
3. 서원은 지켜야 한다.
전 5:4-6,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천사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4. 하나님의 약속과 야곱의 서원 비교.
1) 땅, 자손, 복의 근원, 하나님의 동행, 보호, 인도, 그리고 귀향보장(이것이 새로운 것인데, 야곱의 최대의 관심사였음)
2) 소원 : 동행, 보호, 의식주, 귀향(하나님이 꿈에서 약속하신 것의 일부이다)
서약 : 여호와를 나의 하나님으로 섬김(하나님과 인격적 관계)
하나님의 전을 마련함(그곳을 하나님의 전으로 생각하겠다는 것),
십일조를 드림.
3) 하나님은 야곱의 이 서원을 기억하시게 된다.(31:13;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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