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경회성 2007. 6. 29. 09:04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 25:19-26)

  (2007.6.27. 밀알)


* 세 인물 중심으로 공부

1. 이삭의 믿음
  1) 40세에 장가 듬. 늦게 결혼. 그런데
  2) 20년 동안 자식이 없었음. 대단히 큰 문제.
  3) 해결 방법: 기도(간구, 21). 아버지가 첩을 들인 것과 비교.
  4) 이삭은 고지식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단순한 삶을 살았다. 아들이 필요했지만 정도를 벗어나 얻으려고 하지 않았다. 한 길로만 갔다. 하나님이 주시면 얻겠고, 주시지 않으면 감수한다는 뜻.

2. 리브가의 믿음
  1) 사건 발생: 쌍둥이가 태 속에서 서로 싸움.
  2) 하나님의 뜻을 물음: “이럴 경우에는 내가 어찌할꼬?” 하고 가서 여호와께 물었다. 묻지 않고 그냥 지나가도 됨.
  3) 쌍둥이 아이들이 싸울 때 부모로서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할까에 대한 지혜를 얻기 위한 기도였음.
  4) 그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어린 자를 도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됨. 리브가는 이것을 명심하고 그대로 실천함.
  5) 리브가의 믿음은 작은 일(그냥 지나칠 수 있는 일)에도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

3. 에서와 야곱은 어떤 인물인가?
  1) 에서는 붉고 전신이 털옷 같았다: 혈기왕성하고, 기운이 세고, 야성적, 남성적인 사람.
  2) 야곱은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다: 태 속에서의 싸움에서 패자로 세상에 태어남. 발꿈치를 놓지 않았다는 것은 패자임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 (나중에 하나님의 천사와의 씨름에서도 환도뼈가 위골되고도 놓아 주지 않았다.) 그래서 야곱은 장자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올인 하게 됨. 
  3) 야곱은 주어진 운명을 변혁시키기 위해 싸우는 인생을 살았다. 그의 인생 전반부의 화두가 바로 싸움이었다. (22, 태 속에서 서로 싸우는지라.) 태 속에서의 싸움이 그의 운명을 예시함.

  *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긴다: 성경의 진리. 겸손한 자가 존귀하게 된다. 스스로 아무 것도 아닌 자, 죄인 의식을 가진 자가 하나님나라의 행복에 합당한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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