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에서 낸 <공부의 즐거움>이란 책을
그 동안 틈틈히 읽었는데, 드디어 다 읽었다.
우리나라 공부달인이라 불릴만한 학자 30명이
공부가 무엇인가, 자신은 어떻게 공부하게 되었으며, 공부의 방법에 대한 것 등등을 써놓은 책이다.
공부하는 사람들,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나도 직업이 공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론 여기 나오는 사람들처럼 치열하게 공부하지 못해서 그런 말 하기가 부끄럽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작 좀 배웠더라면
훨씬 효과적으로 공부했을텐데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알고보면 우리는
공부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수십년을 공부하고 있었다.
(061027-19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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