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나 이제 한국말 쓸수 있는데..왠 영어??
아빠 영어 잘 하더라?? 끝네줘..
뭐?? 공부열심히 하라구?? 알써...열심히 할꺼야...안그래도..ㅋㅋ
지금 전부 a 받는게 나의 결심중 한가지 이지..ㅋㅋ
내 컴퓨터가 고장나는 이유로 답장이 많이 늦어질꺼야..그래두 기다리세유.
근데 난 아직도 비행기 타는것이 무섭다..정말이야..근데 이번엔 도움 없이 갈꺼야
그리구..아빠?? 그 내 이름은 김삼순 봐?? 그거 재밌지?? 근데 그거 한국 몇일 몇일에 해??
왜냠..그냥..ㅋ 나 참을성도, 꼼꼼함도, 용서해 주고, 기다려주고, 좋게 말하고,그러는 것들 다
배워서..지금은 아주 ..거의 가깜게.. 성격이 좋아질려구 하는중..
키는 아직 163 정도 이지만 몸무게는 100 pound. 살 많이 쪘지??
이젠 몸도 무거워서 제대로 뛰지도 못혀..불쌍하지??
우리 soundview에 어떤 한국 여자얘 왔다..같은 나이 게는 얘가 나랑 비슷한게 많구 얘도
경아언니 같지 않구 착하더라..다해이야..그리고 우리 이제 쫌 있음 이사간다
꾀 좋은것 같에 이모의 말씀으론..나의 own 방이 생긴다는 것이 제일로 좋음. 우리 이모가
여여, 아님 남남으로 유학생 받고 싶데...누구 없어?? 있음 말해달레..성격 좋은얘로
그리고..나의 그 powerful 성적표는 아직 안 나왔어..나오면 발레 비디오랑 같이 한국에 들고가지..
그럼 내가 오는 날 까지 행복하구..또 건강하세요..
그리구..싸랑혀...영원히
하나밖에 없는 엄마, 아빠의 딸 지현이가-
* 2005. 7. 1. 이젠 생각도 제법 많이 자란 것 같다. 제멋대로 쓴 아빠의 영어실력까지 칭찬해 줄줄 알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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