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과 부형들과의 만남(창 45-47장)
1. 요셉은 그 형제들에게 방성대곡하면서 자기를 알렸고,
형들은 엄청나게 놀라고 두려워하게 됨.
두려워하는 형들을 용서하면서 요셉이 한 말:
형들이 나를 애굽에 종으로 판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형들보다 먼저 애굽으로 보내신 것”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2. 요셉의 섭리신앙을 보여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 아랍인들의 ‘인샬라’= 알라의 뜻대로.
3. 아비와 아비집을 위한 요셉의 계획이 나타난다. (45:9-15)
고센 땅에서 봉양하는 것. 고센은 나일강 동부 삼각주 지역.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깝고, 가축을 위한 넓고 풍부한 초장이 있고, 농사짓기에도 비옥한 곳이었음. 요셉은 이곳을 임의로 자기 아버지의 가족들의 거주지로 정했는데, 이것은 그의 권한과 애굽지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전제한다.
4.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와 그 신복들이 기뻐함(16-20)
이것은 바로가 요셉을 얼마나 아끼고 있었는가 하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신하들도 요셉총리를 얼마나 존경하였는가 하는 것을 보여줌.
바로의 제의: 애굽 땅 아름다운 것을 주겠다. 수레를 내어주겠다. 온 애굽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이다---> 여기서 생각할 것은 히브리인은 천민으로 여김받고 있었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가 이렇게 파격적인 호의를 베푸는 것은 요셉의 인격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어디서든지 올바른 인격을 나타내면 이런 대접을 받을 수 있다.
5. 요셉의 소식을 들은 야곱은 처음에는 안 믿었느나 요셉이 보낸 말과 수레를 보고 믿게 됨.(25-28)
그 수레를 타고 야곱의 가족들이 애굽으로 이주함.
가족 수는 모두 70명, 즉 야곱과 요셉 및 요셉의 두 아들을 포함하여 70명임. (46:8-27)
6. 야곱이 바로 앞에 서게 됨(47:7-10).
거기서 야곱은 바로를 축복한다. 믿음 있는 자가 세상을 축복한다.
옛날 아브라함은 바로로부터 책망 받았다. 야곱이 훨씬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신자의 바람직한 모습임.
자기중심적인 빼앗기 위한 인생에서 남을 축복하는 인생으로 바뀌고 있다.
7. 세월이 흘러 야곱은 요셉을 불러 한 가지를 맹세시킨다. (47:27-31)
그것은 야곱이 죽으면 애굽에 장사하지 말고 선영에 장사하라.
하나님께서 후손과 땅에 대해 하신 약속을 신뢰함을 보여줌. 애굽에서의 행복, 현재의 삶이 목표가 아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이 목표다.
우리도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이것이 궁극적 목표가 되어서는 안됨. 하나님나라가 우리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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