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스크랩] 급진적 동향에 대한 비판 기사(기독교신문)

경회성 2006. 2. 18. 12:10
인간복제등 급진적인 움직임 비판

영국성공회의 로완 윌리엄스 켄터베리 대주교가 비성경적인 영국교회들의 급진적 흐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켄터베리 대주교는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고 해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과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인 성경대로 사는 것이 가장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는 것이다”며 성경대로 살아가는 삶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동성애와 성전환수술, 인간복제기술등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해주신 생명의 존귀함을 그대로 무시해 버리는 행위다”면서 급진적인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에 우려를 표시했다.

또한 켄터베리 대주교는 로마 교황청 역사과학위원회의 발터 브란트뮐러가 ‘배반자의 대표인물이 되버린 유다를 살리자’는 내용의 유다 복권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스러움을 내비쳤다.

켄터베리 대주교는 “유다를 ‘배신자’,‘반역자’로 무조건 내몰아버리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을 은30냥에 팔아넘긴 것은 성경에 나와 있는 분명한 사실이고 이런 사실 조차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 문제에서도 성경중심의 사상을 강조했다.

이번 로마 교황청의 역사과학위원회는 “유다가 예수님을 은 30냥에 팔아넘긴 행위는 고의적인 것이 아니고 신의 계획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가롯 유다 복권운동을 주장 하고 있다. 바티칸학자들은 “가롯유다는 예수님께 용서를 받고 광야를 가서 영적 수련과 함께 자신을 정결하게 했다”고 말했다.

기독교계는 그동안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을 유다가 도왔다며, 유다란 이름은 ‘반역’과 동의어로 사용돼 왔다.

유다복권 문제에 관한 주장은 기독교와 전혀 상반된 입장으로 역사과학위원회와 기독교계와의 갈등은 점차 심각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2006.2.1, 기독교신문)




출처 : 제자화선교회
글쓴이 : 신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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