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갈라디아 1:1-10

경회성 2009. 9. 11. 06:32


서론:

 편지의 관례와는 달리 받는 이들에 대한 아무런 감사 표현이 없다. 오히려 독자들을 꾸짖고 그들을 유혹한 자들에 대한 심판을 선언한다.
 분명히 외부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온 갈라디아 교회 내부의 소동에 대하여 쓰여진 것이다. 바울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이후 복음을 변하게 하고 교회를 혼란시키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출현하였다. 그들은 아마도 교회들에게 할례를 채택하도록 권유하며 율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 기독교인들이었다.
 저작 시기와 장소는 약 54년 또는 55년 경, 에베소나 마게도냐로 추정된다.

제 1장

 

1, 사도됨: 사람에게서 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았다는 것을 강조.
 * 바울의 사도성에 대한 시비
 * 어떤 소년이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언제 그 결심을 했느냐? 그가 대답하기를, 학교 채플에서 설교를 들을 때였다. 그 목사님 이름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말했다. “I don't know the preacher's name; but I know that God spoke to me that day."
  루터: “사도가 되기 전에 누가 가르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오는 사람 외에 누가 사도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를 제외하고 누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올 수 있는가? 자기 교리를 가져오는 사람, 인간의 율법과 교법에 안주하는 사람, 철학자들 - 그들을 사도라 부를 수 있겠는가? 참으로 그는 절도와 강도로 와서 영혼들을 파괴하고 죽이려고 오는 자들이다.”  “사도들이 그들 자신의 권위에 의해 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는 그의 성령을 그들에게 주셨다.”  “부르시는 분을 기다리라. 그러는 동안 마음을 편히 가지라.... 부름을 받지 않았으면, 그대가 지옥을 피하는 것보다 더 말씀 전파하기를 피하라.” “그리스도를 믿는 일 외에 다른 방법으로 의롭게 된다고 추정하는 사람은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무용한 것으로 생각한다. ...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의이며 생명이다.”

 

2, 갈라디아 여러교회들: 회람편지였다.

3,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루터: “세상의 은혜와 자기 자신의 은혜 안에 있고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은 즉시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고 그의 분노를 산다.” 
 
4, 그리스도: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몸을 주셨다. 속죄론적 기독론.
  루터: “사람이 구원의 상태에 있는지 없는지 불확실하다는 것은 유명한 스콜라주의자들의 꾸민 이야기이다. 여러분 자신에 관한 한 불확실하면 잃은 양의 상태에 있음을 알아두라. ... 여러분의 죄를 위하여 넘김을 받으신 그리스도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굳게 믿으려고 애를 써야 한다. 만일 이 믿음이 여러분 안에 있으면, 그것을 알지 못하는 일이 어떻게 일어나겠는가? 어거스틴의 주장에 의하면 이 믿음은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의해 가장 확실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4,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그리스도의 목적이 무엇이었나? 이 세상에서 우리를 건져내시는 것이었다. 이것이 최우선적인 고려사항이다. 세상에의 참여는 그 다음의 고려사항이다.
 * 복음주의의 특징


6-10, “다른 복음”

 

6, 이상한(amazed) 일: 하나님을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

7, 다른 복음은 없다. 그것은 너희를 교란하려는 것이요,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것.
  루터: “자신의 의를 추구하는 일과 율법과 자유의지를 신뢰하는 일은 매우 비참한 일이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은혜와 진리를 거부하고 바울이 후에 가르치고 있는 대로 스스로 우상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다.”

 

8,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우리나 천사라도.

  다른 복음 전하는 것이 얼마나 저주스러운 일이냐 하는 것.
 * 천사를 언급한 것은 그들이 천사를 빙자하였음을 추측하게 한다.

 

9, 다른 복음은 너희가 받은 것 외의 다른 것이다. 갈라디아인들이 바울로부터 받은 것이 복음이다. 그 이외 다른 복음은 없다.

 

10, 저주의 말을 하는 바울의 태도: 그리스도의 종의 태도요, 그것은 사람들에게 좋게 하는 것이 아니며, 또 사람들에게서 기쁨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좋게 하는 것이다.

 * coram Deo: in front of God.
 *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겠는가? 사람들 or 하나님?